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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드론 협회 창립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3.10 09:23 수정 2019.03.10 09:23

드론산업 주춧돌 자처

지역사회 드론 붐 조성과 풍부한 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드론 산업화를 위해, (사)가칭 WING CLUB 경주 드론 협회에서 주관하는 ‘경주 드론 협회’ 창립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주낙영 시장, 윤병길 시의장 및 시의원, 전길영 경북드론협회장, 강성호 안강전자고 교장을 비롯한 드론 동호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시회장인 고영관 대표, 준비위원장인 이진락 전 도의원과 동호인들이 주축이 돼 경북드론협회 지원 드론전시와 축하 드론 비행, 드론 축구 및 군무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드론 협회가 산업화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부에서도 드론 산업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 민관 합동 시범사업 등 2026년까지 산업용 드론시장에 4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시점에 ‘경주 드론 협회’가 창립돼 앞으로 농업, 문화관광, 산업, 교육 등 현재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드론 활용과 산업화 등 경주 저변확대 인프라 장점을 살려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증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사회 드론 붐 조성은 물론 관련기관, 협회 등과 광범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행사 유치, 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체험·교육·자격취득 등 전문 인력 양성, 농업·산업분야 확대 진출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미래 드론 산업의 주춧돌이 될 ‘경주 드론 협회’ 창립을 축하하며 드론 비행,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산업육성 등 우수한 저변 환경을 살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는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를 보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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