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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委 전체회의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3.11 13:29 수정 2019.03.11 13:29

경주시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유치 총력전을 가졌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주낙영 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선임하고, 의회 및 공무원, 산학연, 언론인, 체육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사회 각계각층에서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목표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이날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준비한 발표 자료를 선보이며, 기후·접근성·저렴한 비용부담·역사성·최고의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경주가 축구종합센터 유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함께 경쟁을 이어가게 될 지자체 면면을 보게 되면 2차 통과 또한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밝히며 “‘축국’의 역사성, 쾌적한 기후, 우수한 접근성, 최고의 축구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수원 500억 투자라는 저렴한 비용부담의 장점을 보유한 경주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의 최적지라고 확신한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 시장은 또 “유소년 축구 메카도시 경주시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한국축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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