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급 걷기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교육이수자 488명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한걷기연맹 전문 강사의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방법과 지도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걷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은 시민이 주도하는 걷기운동 등 지역사회 운동실천 여건 조성을 위해 걷기동아리 지도자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자세와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스트레칭 법을 배우고 자율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걷기지도자와 함께 서천둔치 걷기, 걷기동아리, 어린이 스쿨워킹데이 운영 등 다양한 걷기사업으로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다함께 건강한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유산소 운동으로 생활 습관병 예방과 치료는 물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걷기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