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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공단 3단지 ‘스타케미칼공장 폭발’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19 20:34 수정 2016.10.19 20:34

굴뚝 철거작업 중 ‘5명 사상’굴뚝 철거작업 중 ‘5명 사상’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칠곡군 석적면 중리)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소방당국은 20여대의 소방차와 150여명이 동원돼 화재 진압작업을 벌렸는데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20분께 스타케미칼 공장안에서 굴뚝 철거작업을 하던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공장안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5명이 다쳤다.그 중 박모씨(40대 추정)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고 나머지 4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후 귀가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내는 완전히 진압됐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인적 물적 피해 등은 좀더 조사해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고로 공장 근로자들은 대피소동을 벌렸고 인근 지역에는 한때 정전되기도 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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