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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탁상행정 “시민들 원성”

변창상 기자 입력 2016.10.19 20:36 수정 2016.10.19 20:36

총 587세대의 아파트 홍보를 위한 모델하우스 오픈에 고작 48면의 주차장만 확보한 상태에서 분양 사업을 승인해준 경산시가 인근 주민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14일 오픈한 경산시 중방동의 한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몰려던 차량들의 주변 이면 도로 등지에 불법 주차로 인해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경산시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임시 가설물에 속해 법적으로 주차장 확보 지시를 할 수 없다 ”며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또한 이곳 모델 하우스를 찾는 사람들도 주차장에 대해 묻자“모델하우스 주차장은 만 차이니 인근 빈자리를 찾아 알아서 주차하라”고 안내 하고 있었다. 모델하우스 인근 주민들은“지난14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찾는 차량들이 주택가 이면 도로에까지 주차 하는 바람에 차량 통행은 물론 하루 종일 소음 등 에 시달리고 있다”며“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 수 천명이 찾는 것을 뻔히 알면서 고작 48대의 주차장만으로 사업 승인을 해준 것을 보면 시민들의 불편은 나 몰라라 한 것 아니냐”며 경산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편 경산시는 지난 7월 중방동(임당역 인근)에 총 587세대의 아파트 시공 사업 승인과 함께 지난 14일 부터 모델하우스 분양 사업을 승인해준 상태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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