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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 터키와 이탈리아 전시회 참가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3.19 13:39 수정 2019.03.19 13:39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 각각 참가했다.

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산업기계 관련 전문전시회로서 산업자동화, 용접, 표면처리 기술, 물류, 금속가공 및 기계, 에너지 등 총 6개의 산업기계 전문 전시가 이뤄지는 기계전시회이다.

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는 화장품, 미용용품, 헤어제품, 미용기계, 네일케어 제품, 포장산업 등 미용과 관한 모든 품목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용전시회이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삼우 비앤비, ()엔에스 웰, ()은성, 태원정공 등과 함께 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에 참가해 이들 회사의 제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했으며 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서는 고센코리아의 화장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또한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해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 사전 해외시장 조사부터 부스설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26회 터키 국제기계 전시회에 참가한 김동준(글로벌경제통상 4) 요원은 사전 시장 조사를 하고 터키 전시회에 가보니 터키라는 곳에 대해 더 잘 이해가 됐고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원활히 진행돼 뿌듯했다며, 무역을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무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52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에 참가한 성유정(중어중문 4) 요원은 미용에 관한 최대 규모의 이탈리아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가 큰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됐다며, 이론으로만 배웠던 무역을 전시회를 통해 실전으로 경험해보니 무역전문가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이론중심으로 이뤄진 대학교육에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체험을 접목해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의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하며 무역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3회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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