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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鐵, 두류역 '파파파 수어교육'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3.21 14:44 수정 2019.03.21 14:44

대구농아인協 달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가 지난 20일 두류역 교육장에서 대구시농아인협회 달서구지회와 '청각장애인 복지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가 지난 20일 두류역 교육장에서 대구시농아인협회 달서구지회와 '청각장애인 복지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가 지난 20일 두류역 교육장에서 대구시농아인협회 달서구지회와 '청각장애인 복지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과 인식개선을 위한 '파파파 수어교실'의 운영을 위해, 2고객센터 두류역 교육장을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또 농아인협회는 2고객센터 역무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정도 수어교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시~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대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편, 도시철도 역무원의 수어교육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도시철도 이용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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