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윤진필 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25일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80kg을 김영윤 경산교육장, 정영숙 경산여상 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제9대 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윤 이사장은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윤 이사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공단 근로자들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