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청 정구부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출전해 개인복식 5연패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 및 전북도정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전국에서 총 150개 팀,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이번 대회 전 종목에 참가해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 이현수(34·남), 박규철(37·남)선수가 창녕군청과의 경기에서 4대 1이라는 압도적 우세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현수(34·남), 박규철(37·남)선수는 개인복식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라는 큰 성과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일본 규슈 오픈 국제정구대회에 대표로 참가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