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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살구 묘목 600여 그루 나눔 행사

김명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3.29 16:20 수정 2019.03.29 16:20

성주,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행사
나무나누어주기행사

성주군 초전면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지난 29, 오전 9시에 면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전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나무 나누어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계기로 나무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왕살구600여본을 1인당 1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왕살구의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하여 특히, 여름에 제격인 과일로 혈관강화, 다이어트, 야맹증,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행사로 나무 심는 방법 뿐만 아니라 숲가꾸기의 필요성과 기후변화 및 탄소흡수를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봄철 산불취약시기에 맞춰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자연 및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한귀 초전면장은 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행복을 키워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 후손들에게도 아름답고 이용가치가 높은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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