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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교육부 특별교부세 23억8천만원 확보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3.31 09:50 수정 2019.03.31 09:50

자유 한국당 김석기 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시래동 소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생활관 신축사업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38천만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가 선 취업 후 진학등 고교 직업교육 선진화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취업률의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생활관 신축을 통해 취업 경쟁력과 교육력이 제고될 수 있는 기숙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32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설하는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생활관 신축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필요한 총사업비 298천만원의 80%238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이르면 내달부터 사업이 착수돼 내년 7월경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달 27일에도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주 지역현안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2억원(경주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10억원, 암곡동 대성마을~와 동간 인도 및 경운기 도로 확장사업·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회 등원이후 지난 3년간 총 2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김석기 의원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환경이 좋아야 한다고 운을 땐 뒤, “이를 위해 경주 지역의 학교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감포고등학교에 전국 최초의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를 유치시키고 한국공항공사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주 지역 우수 인재들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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