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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프레스 가공 선두기업 ㈜성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4.01 12:55 수정 2019.04.01 12:55

구미시 '이달의 기업' 시행 10주년 맞아

27년 전통의 정밀 프레스 가공 선두기업  ㈜성우 4월 이달의 기업 선정됐다.
27년 전통의 정밀 프레스 가공 선두기업 ㈜성우 4월 이달의 기업 선정됐다.

구미시는 1일 오전 9시 시청 게양대서 ㈜성우(대표 박종헌)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올해 4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성우는 2차전지 및 카메라모듈 부품(구미공장), 자동차 전장용 부품(천안공장)을 주로 생산하는 구미 본사기업으로, 1992년 전자총 프레스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27년간 줄 곧 프레스부품 사업을 영위해 왔다.

이 기업은 97년 ISO 9001과 14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품질혁신에 매진해 ’18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및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밀프레스 분야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부 프로세스 정립과 제품이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2차전지 부품 생산라인의 증설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박종헌 대표는 “성우는 그 동안 정밀프레스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미래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구미 경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성우를 올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4월 한 달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특히 구미시는 기업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기업의 광장 군집게양대에 역대 이달의 기업 회사기를 연중 게양하고 이달의 기업 동산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운전?시설자금 지원, 기업 애로의 처리 등 각종 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과 구미경제의 발전을 이끈 기업의 노고를 시민과 함께 격려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1일부터 구미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기업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온 구미시 '이달의 기업'이 이 날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와 같이 매달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기업사랑 시책인 '이달의 기업'은 그 동안 총 1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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