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영재교육의 첫 발걸음 디뎠다.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점촌초등학교 으뜸관에서 입학식을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8개 과정에서 초·중학교 영재교육 대상 학생 111명을 48명의 지도강사가 연간 계획 및 차시 계획에 따라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입학식 다음 날인 30일 문경학생교육관과 시민운동장에서 첫 수업을 실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은 영재교육을 현장에서 완성하는 주체로서 각오를 다졌으며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과정의 수업이라 한층 의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앞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프도 있기에 어느 때보다 알찬 영재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