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면장 채명진)이 주최하고 산양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채희정)가 주관한 '제24회 금천축제'가 지난 달 30일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허정열 문경부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고우현 도의원, 남기호 시의원 및 내외빈, 출향인사, 면민 등 2,000여명이 어울려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채희정 개발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30개 마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친환경농축산물 생산대표고장으로 정체성을 찾고자 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경부시장은 축사에서“준비가 잘된 축제에 많은 면민이 참여한 것을 통해 산양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이런 성대한 축제를 개최함을 축하드리며 우정을 다지며 신나는 하루 보내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개발자문위원장님과 채명진 산양면장님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채명진 산양면장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 및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를 통해‘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대표고장은 이곳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