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일 저녁에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프로그램 신청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직장인 야간 필라테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야간 필라테스 교실은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1개 반을 증설, 전년도 참가자들로 이루어진 1팀과 신규로 구성된 2팀으로 나눠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가, 발레, 헬스의 장점만을 살려 만든 필라테스는 주로 몸의 이완과 균형을 중시하며 특히 복부 부위(파워하우스)의 강화로 자세교정과 유연성 증가에 좋은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직무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성인병 예방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