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일)는 문경시의회의원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투표소 및 개표소 설치 및 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시 관내 총 14개가 설치되는 투표소는 각 투표소 투표관리관의 지위 하에 문경시선관위에서 배부한 투표함·기표대 등으로 설비한 후 이상유무 점검을 완료했다.
문경시청 회의실(2층)에 설치된 개표소는 설비를 완료한 후 오후 2시 후보자 및 정당이 신고한 개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는데, 이번 모의시험은 투표지분류기 운영절차 안내, 모의시연 및 보안을 위한 투표지분류기 봉함·봉인 등 순으로 진행하며 장비의 무결성을 입증했다.
문경시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투표 및 개표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