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 ‘2019 CIO of the Year in Korea’ 수상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4.02 15:17 수정 2019.04.02 15:17

홍콩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선정

 

DGB자산운용이 김홍곤 상무가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AM)의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시상식에서 AAM이 수여하는 ‘2019 CIO of the Year in Korea (대한민국 최고 투자 책임자)’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AM는 홍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아시아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 저널이다. 매년 국가별 자산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운용 수익률 등 업적을 평가,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3월 국가별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는 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 투자 책임자’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다. 

김 상무는 2018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자산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을 뿐만아니라 운용책임자로서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운용자산 증대와 새로운 운용기법 도입,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초과 수익률을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 상무는 올해초 우정사업본부에서도 우체국 예금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장과 언론사로 부터 퇴직연금 부분 한국펀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KRX300액티브퀀트 유형을 우정사업본부 예금과 담당자들과 출시하고, 차익거래 펀드의 전략과 시행규정 등을 개선해 증시에 유동성 공급을 하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 공대에서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Global Head를 역임하며 글로벌 헷지펀드와 구조화 상품, 주식 및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해 왔다. 현재 인공지능과 자산운용을 접목한 자산 운용 분야를 개척 중이며 한국 지식경영학회 종신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DGB자산운용은 대구은행을 모회사로 하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편입됐다. 국내 3대 연금 및 국가기관, 연기금, 공제회, 생보사의 자금을 운용하며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