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지난 2일 유치원 특색교육 과제인 ‘문경사랑 예쁜 품성 기르기’를 위해 ‘예쁜 품성 이야기의 날’을 운영했다. 예쁜 품성 이야기의 날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전체 유아가 강당에 모여 놀이 중심으로 실시한다.
문경사랑 예쁜 품성 기르기’는 유아기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침을 근거로 인성의 8덕목(예, 정직, 효,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선정하고, 그 덕목을 실천하기 위해 유아 수준에 맞게 다양한 방법(노래, 율동, 동극, 동화 등)으로 각 교실에서 실천하게 된다.
각 교실에서 배운 노래나 율동, 동극을 전체 유아가 모인 가운데 매월 발표함으로써 유아들에게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실천을 잘 한 친구들에게 ‘품성고리’를 수여해 가정과 연계를 꾀하고 있다.
4월 예쁜 품성 이야기의 날에는 만5세 정다운 반의 ‘약속’이라는 ‘예’와 관련된 인성동요를 합창과 율동으로 문을 열었고, 다함께 인성동화 ‘앗! 들켜버렸네’를 보며 다음 달에 배울 인성 덕목에 대해 알게 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