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주

경주시, 5월말까지 체납세 징수 ‘총력’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4.04 12:02 수정 2019.04.04 12:02

일제정리 기간 운영

경주시는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을 2019년 제1차 체납세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 세무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 체납세 정리기간에는 현년도 부과액 대비 97%이상 징수와 이월 체납액 267억원 중 올해 징수목표액 101억의 50%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반의 체납세 정리단을 구성,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세 징수를 위해 우편으로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및 매출채권·급여 압류, 관허사업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5년 이상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분석을 통해 공매 또는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결손처분 할 방침이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경주의 자주재원으로서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를 당부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