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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署, 체감안전도 ‘NO.1’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0.24 20:33 수정 2016.10.24 20:33

도내 市 단위 경찰서 1위…주민 체감치안 최고도내 市 단위 경찰서 1위…주민 체감치안 최고

문경경찰서가 2016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중 3위(시 단위 경찰서 1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를 비롯한 전반적 안전도를 측정하여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평가 받는 의미 있는 조사이다. 특히 문경서는 올 한해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인‘보행자 안심길’조성을 중점 추진해 사람 중심 교통 환경을 만들고, 영강체육공원, 영신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심비상벨, 참수리 보안등, 블루투스 안심이 설치를 비롯한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여성취약지역에 대한 휴일 및 야간 스윗데이, 여성범죄대응 특별 형사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내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기반을 조성한 결과 올해 문경 시민들의 체감치안이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권태민 서장은 ‘문경경찰은 그간 SNS(밴드)를 적극 활용하여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치안 정책을 중점 추진해왔고, 주민들의 적극적 치안 참여가 문경경찰의 치안역량을 한 층 더 발전시켜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세심히 살펴 기초치안이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문경경찰을 향한 주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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