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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장욱현 영주시장, 복지관 경로식당 찾아 급식봉사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12 15:09 수정 2019.04.12 15:09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1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증축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펼쳤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1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증축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펼쳤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11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증축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펼쳤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6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왔다. 무료 경로식당의 경우 1일 평균 160명 정도가 이용해, 한 번에 수용 가능한 최대인원은 약 120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다소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지금까지 식당 이용자나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증축공사는 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에 준공돼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급식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장 시장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배식봉사를 실시했고, 어르신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정정책을 능동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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