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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유관기관 합동 훈련, 산불진화 역량 강화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15 08:40 수정 2019.04.15 08:40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12일 산불진화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지난 12일 산불진화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2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합동으로, 산불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 시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 시범훈련은 기계화 산불진화장비(산불진화차량, ·소형 엔진펌프 등)의 활용 숙련도를 향상하고, 산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설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수목원 자체 보유 진화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 산불 초동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이번 산불진화 시범 훈련 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동참 서명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 등을 진행해 산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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