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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시, 지역 첫 모내기 행사 가져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4.17 12:49 수정 2019.04.17 12:49

올 풍년 농사 기원

경주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6일 남산들에서 특수미쌀작목반 회원인 안영석씨 농가의 약 4논에서 실시됐다.

지역의 첫 모내기 품종은 조평벼로 지난달 못자리를 한지 한달 만이다.

이번 모내기 품종인 조평벼는 특수미쌀작목반 회원농가(25)와 경주농협간 계약 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하며, 매년 8월말에 조기 수확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800(570)을 생산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쌀로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했고, 햅쌀 조기 출하로 일반 쌀 보다 2030%정도 높은 가격을 받아오고 있어 매년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쌀 생산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이 우려되지만 수확시기를 앞당겨 출하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하며농가에서는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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