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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제37회 청소년 과탐대회 예선대회 개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18 09:09 수정 2019.04.18 09:09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영주초등학교 외 2개교에서 제37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주시 예선대회를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영주초등학교 외 2개교에서 제37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주시 예선대회를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영주초등학교, 영주서부초등학교, 영주남부초등학교 3개교에서 제37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주시 예선대회를 가졌다.

영주관내 초ㆍ중학교 200명의 학생이 학교대표로 출전해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3개 종목 6부문(·)에서 과학탐구경연을 벌였다. 2018학년도에 실시한 기계공학 종목이 폐지되고 대신 메카트로닉스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실시되며, 2020학년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

이번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소실을 계발하고 나아가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융합과학 부문은 주최 측에서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등의 학문 영역간의 다양한 융합과 정보 수집,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의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 성취의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종목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팀별로 제작하는 비행체를 구체화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등 항공 과학 역량을 향상시켜 미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종목이다.

과학토론은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하며, 상대와의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보다 논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토의·토론 종목이다.

대회는 각 부문별 2명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협력해 융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 및 실생활 기반 문제해결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점섭 교육장은 선비 정신의 고장인 영주에서 미래 과학자인 꿈나무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최우수 6개 팀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37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영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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