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전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초·중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성주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체험하고 즐기며 창의융합인재를 꿈꾸는 행복한 성주과학!’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본 대회에는 성주 초·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거쳐 학교대표로 선발된 132명의 학생들이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 세 개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인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으며, 2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 탐구과정을 중심으로 과제를 실현하도록 운영됐다.

지기룡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 동력은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이라고 설명하며, 평소 과학적인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꿈나무로 성장해 줄 것을 강조하였고, 과학탐구대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과학 하는 힘과 과학 하는 마음을 길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