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북구 행정복지센터, '유용미생물 공급 복합기' 설치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3 13:55 수정 2019.04.23 13:55

EM발효액 무상 보급 시범사업

대구 북구가 24일 구암·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용 미생물 배양 및 복합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EM발효액 무상 보급한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구암·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유용 미생물 배양 및 복합기’

대구 북구가 24일 구암·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용 미생물 배양 및 복합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EM발효액 무상 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M발효액은 24일부터 월 2회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보급되며 필요한 주민은 배부 대장에 이름 등을 기재하고 2리터 빈 페트병을 공급기에 넣고 유용미생물 공급 복합기의 공급 버턴을 누르면 1.5리터의 발효액이 자동으로 주입된다.

구는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올해 10월까지 시범 운영 할 계획이며 보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리터 빈 페트병을 준비해 오면 직접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대구북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유용미생물 발효액 주민 보급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지역 및 지역 공동체 등을 통해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활용한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친환경 미생물 발효액은 생활악취, 하천 수질개선 등 주민 생활 및 환경보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EM의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