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보건소가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방역담당 공무원과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방역소독 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역사업은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취약지와 마을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소독약품 사용방법, 방역소독장비 활용 교육을 펼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역맞춤형 방역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기온상승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증가하는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이 서식하는 하수구나 생활주변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충이 서식할 수 없도록 관내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감염병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