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3일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대강당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과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에서 주관했으며,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소집교육이 어려운 대상에게 보다 쉽게 안전규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흐린날이나 어두운 밤에 안전한 보행방법, 안전한 길걷기 등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보행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성구 지회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가까운 거주지 인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오늘 교육을 통해 좀더 안전한 노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