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동초등학교(교장 이기희)는 지난 19일 유치원 학생 및 전교생의 ‘장애인식 개선교육(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도서실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형식적인 장애인식 개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중심의 교육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장애이해 및 인권에 관한 개념을 접할 수 있도록 실시 했다.
전체 공연은 마술쇼·샌드 아트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마술쇼로 시작, 장애 인식 개선 내용을 담고 있는 샌드 아트 공연‘내 귀는 짝짝이’와 ‘너 나 그리고 우리!’ 라는 동화내용을 다뤘다. 45분간 진행된 마술쇼 및 샌드 아트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단했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마술쇼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장애 이해 및 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색다르게 접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