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지난 23일 광명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4가 996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30층 아파트 17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59㎡, 73㎡, 84㎡, 103㎡, 128㎡(펜트하우스), 144㎡(펜트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계약금액은 525억 4천4백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광명아파트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시내외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뿐만아니라 도시철도2호선 범어역세권에 KTX동대구역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가지고 동성로 등 시내 중심지역으로의 진출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는 법원, 검찰청, 구청, 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우수한 수성구 명문학군, 범어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한 수성구 최중심에 위치한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단지다.
이번 공사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시행 변경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현구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화성산업의 풍부한 재건축실적과 역량,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성공재건축 사업의 파트너로 함께하고자 한 만큼 앞으로도 조합은 화성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조합원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혁 화성산업 상무는 “늘 그래왔듯이 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주거공간, 삶의 자부심이 될 최고의 랜드마크로서 또하나의 재건축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