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18년 상반기 우수상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실적을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1차·2차 평가 후 선정됐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및 여성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상자별 맞춤형 좋은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창의 전문 인력 양성사업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 소셜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운영 ▲청년 희망 창업 오디션 ▲경북 청년 키친 랩 구축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운영,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 체결,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해 2018년 일자리 목표 1만 개 중 1만 2천 개를 달성했다.
또한,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관련 수상실적을 보면 경상북도 주관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지역브랜드 일자리 사업 경진대회 장려상, 경북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특히 앞으로도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대형 국책사업 유치, 청년 창의 창업 생태계 조성, 직접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