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지난 23일 북구치과의사회와 주민의 구강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구강건강 인식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전국 대비 지역의 낮은 '구강검진율’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올해 확대 추진되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틀니 지원 사업’과 처음 추진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주민의 구강검진, 구강교육 홍보 활동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영희 북구 보건소장은 “북구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구강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함으로써 주민의 구강건강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