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의회사무과 직원 6명과 함께 고령 대가야 시장, 대가야 수목원 등 우수자치단체 비교 견학을 위해 고령군을 방문했다.
고령군 유일의 전통시장인 고령 대가야 시장은 1983년에 개설하여 265개 점포 140여명의 상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 고객수 1,000여명에 이르는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고령 대가야 시장에는 '철의 왕국 대가야’란 말처럼 전통 대장간을 찾아볼 수 있으며 돼지국밥, 수구레 국밥, 건어물 등이 유명하다.
총사업비 176억 원이 투입된 대가야 수목원은 10ha에 이르는 면적으로 산림녹화기념관, 분경분재관, 금산인공폭포, 금산재 구름다리, 캐스케이드, 다목적잔디광장, 미로원, 숲속교실, 송탄유가마 등 고령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은 “성주군과 인접한 고령군을 방문하여 고령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비교 견학하고, 주요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의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의원 및 직원의 전문성 및 사기를 진작시키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