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성주군 '징검다리 행복센터'가 선정되어, 5월 부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분절화된 사업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욕구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전국 47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성주군을 비롯하여 영덕군, 울진군 세곳이 선정됐다.
징검다리 행복센터는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확대하여 격주로 고정된 요일에 해당면의 정해진 장소에서 '공공서비스 정보제공', '마을공동체 만들기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독거노인친구만들기'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전체 예산 1억원이 지원되며(국비50%, 지방비50%),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공ㆍ민간간에 문제해결 능력까지 향상시켜 농촌지역 공공서비스 전달체계의 선도적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보편적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공공ㆍ민간 인프라를 구축을 징검다리 행복센터를 통해 만들어 주민참여를 통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