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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대구시가 선정한 우수마을축제다.
대구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27일, 달성토성둘레길 일원에서 ‘제4회 달성토성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토성골목축제’는 퍼레이드와 서부초등학교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달성토성 서문 앞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DA&CE 수, 어린이집 어린이들 발표, 태권도 시범단, 합기도 시범단, 어르신 시낭송, 가요교실,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신익심인당 마당에서 벌어지는 '달성토성마을 놀이터'에서는 전래놀이, 아시아 놀이마당, 자유놀이터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온실 앞에서는 '골목버스킹'이 펼쳐진다. 달성토성 다락방에서 남쪽으로 달성토성 둘레길 농장을 설치해 식용식물 50여종을 전시된다.
또한, 아나바다 벼룩시장,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다육이 체험, 떡메치기 등 골목마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골목정원 투어, 달벌성주 마을행차와 달성공원 키다리아저씨 재현, 축제 사진 찍기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중앙무대에서 클라리넷·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를 시작해, 희망나눔으로 축제를 마무리 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유튜브에서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한아방송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영상 시청과 댓글로 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공모전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특히 골목정원을 가꾸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