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 선정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5 15:32 수정 2019.04.25 15:32

정종섭의원, “옛 명성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될 것”

정종섭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구 동구 갑·사진)이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의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에서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명품 테마로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평화시장 내 닭똥집 골목’은 전국 유일의 닭똥집 골목으로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를 가졌음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상인들과 주민, 지자체(대구 동구), 지방의회 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닭똥집 골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온 결과 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평화시장 닭똥집 명품 테마로드’사업은 주민과 상인 주도의 경제협의체 구성이 완료 되는대로 야간경관조명, 이벤트 및 축제를 위한 무대 정비 및 조명을 설치하고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티투어 버스노선 및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오감만족’의 대구를 대표하는 골목길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닭똥집 골목이 옛 명성을 되찾아 동구는 물론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