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6일 부터 오는 5월 24일 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의 유아 354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예방 교실'을 실시한다.
유아 흡연예방 활동교실은 흡연환경에 수동적이기 쉬운 유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흡연에 대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금연강사의 진행 하에 실시하는 이번 흡연예방 교실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해물질을 표현하는 금연 마술로 시작,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담배 유해 물질 알아보기 및 유해물질 배출게임 등의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흡연예방 활동교실을 통해 유아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가정으로의 금연분위기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들인 유아 및 청소년들이 담배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