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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본 토양검정부터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7 23:05 수정 2019.04.27 23:05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5일 도내 20개 시·군 토양검정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정밀도 향상을 위한 분석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도농기술원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5일 도내 20개 시·군 토양검정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정밀도 향상을 위한 분석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도농기술원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5일 도내 20개 시·군 토양검정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정밀도 향상을 위한 분석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팜 확대로 인한 농가들의 토양분석 요구도 증가와 시·군 토양검정 담당자의 분석교육 수요에 발맞춰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함량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항목인 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등 7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분석실 담당자 및 실무자 모두에게 토양분석의 항목별 맞춤 분석교육 뿐 아니라 토양검정실 운영지침과 PLS 교육도 실시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용습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업인의 믿음을 이끌어내고 토양 뿐 아니라 수질, 퇴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실시해 지방 농촌진흥기관으로서 과학영농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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