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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 횡단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석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28 07:14 수정 2019.04.28 07:14

엄태항 봉화군수

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25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 모습. 봉화군 제공
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25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 모습. 봉화군 제공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소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산림문화휴양관에서 개최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29km, 59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협력체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협력체와 지역국회의원 15명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예타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총연장 330km 중 충남 당진~서해선 까지 총 31km, 사업비 9,380억원 구간이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부분적 예타면제에 탄력을 받아 앞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모아나가기로 협의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해와 동해를 잇는 교통접근성의 개선으로 문화교류 활성화와 산업물류비용의 절감 등의 효과로 국토의 균형발전 뿐 아니라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설로서 철도의 조기 착공에 모든 노력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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