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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샤후이족자치구 부주석 일행, 경산 방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4.28 10:22 수정 2019.04.28 10:22

닝샤후이족자치구 정치협상회의 부주석(마시우쩐(馬秀珍)) 일행 12명이 지난 26일 경산시 관내 경북도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전문 재활치료 등을 둘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닝샤후이족자치구 정치협상회의 부주석(마시우쩐(馬秀珍)) 일행 12명이 지난 26일 경산시 관내 경북도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과 전문 재활치료 등을 둘러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6일 닝샤후이족자치구 정치협상회의 부주석(마시우쩐(馬秀珍)) 일행 12명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의료·노인·보건·민원·사회 등의 정책들을 결정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돼 오는 5월, 경북도와 닝샤후이족자치구간의 15주년 기념식 행사에 앞서 경산시를 꼭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날 관내 경북도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전문 재활치료와 봉사활동 등을 둘러보면서 인촨시의 우호도시인 경산시의 노인복지정책과 각종 재활 프로그램 등에 감탄하면서 닝샤의 노인복지 정책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입 모아 말했다.

마시우쩐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은 “왜 인촨시가 경산시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았다”며 “비록 노인복지 관련된 곳만 견학했지만 미래를 위해 경산시가 큰 그림을 하나둘씩 완성해 가는 것 같아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마시우쩐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의 방문은 양 도시가 더 활발한 교류를 하라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며 "인촨시와의 교류 증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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