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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 홍보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29 11:10 수정 2019.04.29 11:10

수질보전, 쾌적한 환경 제공

영주시, 배수설비 유지관리 홍보 전단지. 영주시 제공
영주시, 배수설비 유지관리 홍보 전단지.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통한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영주시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영주시는 40개소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과 44개소 중계펌프장을 운영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보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은 영주시 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가 불가한 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보전을 위해 설치되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정에서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과 중계펌프장 고장의 주범인 물티슈, 비닐류 등과 같은 이물질을 배출하고 있어 시설 운영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물질은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방해를 줄 뿐만 아니라, 기계설비 고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이 상승해 시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 환경사업소는 해당 주민들에게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 및 협조사항, 부적절한 배수설비 관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 15000매를 제작해 해당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시민홍보에 나섰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실시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물, 깨끗한 영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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