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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CCTV 기초질서 분야 '큰 성과'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29 12:44 수정 2019.04.29 12:44

통합관제센터 '매의 눈으로…'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현수막, 불법 주정차 등 기초질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28명의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하루도 빠짐없이 1천173대의 CCTV를 지켜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긴장 속에 근무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영천경찰서와 협업으로 절도, 폭력, 청소년보호 등 주민안전분야 1천490건, 태풍, 화재, 산불 등 재난재해 예방 565건의 실적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현수막, 불법 주정차 등 기초질서 분야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내 최초로 서라벌도시가스와 대한송유관공사 등의 지하매설 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협업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속에, 관제의 고도화를 위한 첨단 스마트관제 시스템의 도입으로 한층 꼼꼼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780여명의 시민과 학생이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해 시민의 안전체감도 향상과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절도범 검거와 치매노인을 찾는 등 관제요원 16명이, 영천경찰서장의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관내 구석구석을 지켜보며, 시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7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 2천만원을 포함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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