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1전투비행단이 지난 27일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이스 챌린지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에는 약 1천1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비행, 물로켓, 드론 경기 부문에 참가신청을 했다. 일반 관람객을 포함해 약 8천여명이 부대를 방문했으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군악·의장대 시범, 전투기 시뮬레이션(VR) 탑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장산초등학교 4학년 윤수현 학생은 “눈앞에서 펼쳐진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F-15K 앞에서 사진 찍은 경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본선참가 자격을 획득한 학생들은 9월 7일로 예정돼 있는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