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난달 26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2019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서구 발대식 및 마을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활동 동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11개 마을 사업 발표 ▲마을별 추진사업 활동사진 전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 마을의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시행 5년차에 돌입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대구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위한 배움과 돌봄, 교육 나눔을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실현하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마을별로 인성함양, 진로직업, 안전 및 돌봄,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동 비율이 대구에서 가장 높아 교육나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자신의 삶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나눔사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