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정해광)가 주관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달 29일 오전10시 부터 고령군수, 도ㆍ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고령군새마을회장 외 전ㆍ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의식행사와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및 지도자 화합행사 등을 통해 새마을가족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꿈과 희망이며, 새마을운동으로 활기찬 도약과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더욱 더 새로운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언제나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조직의 성숙된 모습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고령군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화합행사 외에도 새마을 지도자들은 군 현안 관심사인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고령역사가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적정 역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임을 고령군민 및 인근 주민에게 적극 홍보했다.
고령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