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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경산 북부동 지역사회보장協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5.01 11:57 수정 2019.05.01 11:57

지역 활성화 위한 간담회

양훈근 경산시 북부동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갖고 사진촬영을 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양훈근 경산시 북부동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갖고 사진촬영을 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북부동 행정주민센터가 지난달 30일 오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결성된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해 홀로 식사가 곤란한 노인이나 장애인 세대에게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행복반찬지원사업2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가구의 이사를 돕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각 세대를 방문해 효자손을 전달하서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윤재 위원장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준 양훈근 동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보호체계의 일환인 협의체 위원들에게 멀리 보고 천천히 걷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특히 미래의 새로운 사업을 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진득하고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협의체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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