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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가을 소풍·견학 한 곳에서 즐겨요’

배동현 기자 입력 2016.10.27 20:15 수정 2016.10.27 20:15

포항시가 운영하고 있는 흥해하수처리장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방문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흥해하수처리장은 9월, 늦더위로 인해 2팀 60명의 방문객을 받는데 그쳤으나, 10월에 접어들면서 화창한 가을날씨로 13팀 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견학생이 급격히 늘었다.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흥해하수처리장은 가을 소풍철인 요즘 들어 인기 몰이를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견학과 소풍을 한 번에 즐기고자 많이 찾고 있다.한편, 흥해하수처리장은 내년부터 주방문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견학프로그램 변화를 추진한다. 에니메이션과 캐릭터를 활용해 놀이와 견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특화 견학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방진모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견학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지역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견학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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