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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역~버스터미널간 도로 시원하게 '뻥'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5.01 17:18 수정 2019.05.01 17:18

 

영천시는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영천역- 버스터미널 간 920m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공사를 시행한다.

영천의 대중교통 관문인 영천역-버스터미널 간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도로폭 협소로 잦은 교통사고와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80년 이후 점차적으로 낙후돼 도로변 지역상권이 침체된지 오래된 지역으로 시는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단계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영천역에서 금노사거리 520m 구간을 1단계로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부터 보상을 진행해 현재 100% 보상완료하고 건물 및 지장물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2단계로 금노사거리-버스터미널 400m 구간은 총 45억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오는 7월께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80%이상의 보상이 이루어지면 공사에 착공 해 오는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사로 시가지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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