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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초 줄사랑팀 ‘대상 3팀’ 쾌거

김민정 기자 입력 2016.10.27 20:15 수정 2016.10.27 20:15

전국 줄넘기대회 17명 출전…인성교육 7560+운동 ‘성과’전국 줄넘기대회 17명 출전…인성교육 7560+운동 ‘성과’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실시한 제14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에‘울릉 줄사랑팀’이란 팀명으로 17명이 참가했다.전국 17개 시‧도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줄사랑팀은 개인전에서 대상1, 금상4, 은상3, 동상4명을 수상했다. 2인 경기에서는 대상2, 금상6, 동상1팀이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2명이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울릉초등학교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7560+(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 운동을 한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아침 활동으로 전교생이 음악줄넘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중간놀이 시간에는 각 부서별 체육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으로 줄사랑팀을 결성해 지난 6월엔 최초로 독도에서 음악줄넘기 공연을 하는 등 학교체육을 활성화해 행복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들의‘꿈과 끼’를 키우고 체․덕․지를 겸비한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2개를 수상한 4학년 이예나(여) 어린이는 “울릉도에서 인천까지 가는데 10시간 이상 걸려 많이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모인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한 줄넘기대회는 긴장도 되고 재미있었다”며“학교에서 줄넘기 대회를 대비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고 더 노력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울릉=김민정 기자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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