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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내년 도내 초·중 통폐합 ‘전국 최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27 20:16 수정 2016.10.27 20:16

경북교육청, 시·도 전체 지원금 39% 1,370억 교부 예정경북교육청, 시·도 전체 지원금 39% 1,370억 교부 예정

내년도 경북도내 통・폐합되는 초・중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여개 이다.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지원금을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1,370억 원을 교부예정 통지받았다고 27일 밝혔다.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지원한 2017년 통폐합지원금으로 교부한 금액 중 39%에 해당된다.이 통폐합지원금은 교육부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정책추진에 따라 시·도 교육청에서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할 경우 학교 급별, 학생 수에 따라 지원 받는 인센티브이라고 도 교육청이 설명했다.내년도 예정 교부된 통폐합지원금은 도내 통폐합 20개교 1,280억 원, 신설대체 이전 2개교 70억 원, 분교장 개편 4개교 20억 원으로 총 1,370억원 이다.이 중 990억 원은 기금으로 관리해 통합학교 14개교(초7교, 중7교)의 교육 환경개선과 교육활동에 지원해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기금을 제외한 예정교부금 중 분교장 개편 지원금 20억 원은 본교에 지원돼 나머지 360억 원은 경북도교육청교육비 특별회계 일반재원으로 지원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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